본문 바로가기
일상

오블완 챌린지를 마치며

by Piva 2024. 11. 27.

  11월 7일부터 시작한 오블완 챌린지가 오늘로 드디어 막을 내린다. 3주동안 챌린지를 해오며 느낀 이런저런 감상을 읊어보려 한다.


오블완 챌린지 끝!

   11월 7일부터 오늘(27일)까지 3주간의 챌린지가 끝난다. 오늘의 이 글만 작성하면 챌린지가 마무리된다.

95% 완료된 챌린지 현황

 

 

  지난 글에서 강의 기록으로 챌린지를 하면 동기부여도 되고 어느 정도의 강제성(?)도 생기니 일석이조가 아닐까 하고 올렸었는데, 결론적으로는 의도대로 잘 된 기분이다. 물론 순수하게 강의만 올리진 않았지만...

 

  챌린지 포스트를 작성하며 나름 이런저런 고민을 했던 것 같다. 강의를 들으며 내가 공부한 기록을 올리는 것은 좋은데, '타인이 전하는 내용만 너무 수동적으로 적게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강의를 듣는 와중에도 배운 개념 이상의 정보값을 더 넣기 위해 이래저래 조사도 해보고, 중간 중간 강의 이외의 다른 게시물도 올리려 노력했었던 것 같다(물론 노리진 않았지만 강의의 강사분이 섬세하게 알려주시는 느낌이 아니라 반 강제적으로 추가적인 공부를 한 것도 있다😅).

 

  과정이 어찌되었든 3주간 매일매일 개발을 주제로 블로그를 써보는 경험을 했던 것 같아 나름의 뿌듯함이 있다. 기세를 몰아 업로드 주기가 더뎠던 블로그 활동을 더더욱 활발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짧은 시간 나름 다사다난하게 보냈던 현직장에서의 일을 곧 마무리하게 된다. 아쉬운 점도 있고 걱정되는 것도 물론 있다. 현재 시장이 좋은 상태인 것도 아니고 이래저래 힘든 상황이라는 것도 그렇지만, 내가 언제쯤 준비가 될지도, 어느 정도의 실력까지 올라왔는지도 확신을 가질 수 없는게 제일 큰 것 같다. 걱정만 한다고 마냥 모든 일이 잘 풀릴 것도 아니고, 결국 해야할 일은 정해져있으니 다음 결실이 보일 때까지 노력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블완 챌린지 참여 + 근황  (3) 2024.11.08
2024 토스뱅크 FE 과제 후기  (2) 2024.03.13
정처기 실기 시험 후기  (1) 2023.06.15
근황 (+ 정처기 필기 시험 후기)  (0) 2022.08.03
ICT 인턴십 후기  (1) 2021.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