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이 끝나면 하려 했던 공부가 바로 C++/알고리즘 이었다. C++은 알고리즘 과목을 수강할 때 찍어먹어봤던 언어인데, 문법도 제대로 모르면서 교수님이 간단히 설명해준 1시간 분량의 개념과 1학년 때 배운(그마저도 거의 까먹은) 얕팍한 C언어의 지식을 끌어모아 눈물나는 과제쇼를 벌였다더라. 고로 C++을 제대로 익히고 겸사겸사 까먹은 것들도 정리할겸, 최종적으로는 알고리즘 문제 풀이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이해도를 쌓는 것을 목표로 공부할 예정.
참고 자료는 밑 링크의 PDF파일이다. 감사하게도 이렇게 알차고 방대한 분량의 PDF를 집필해주셨다. 언젠가 커피값 드리는 것으로. 책도 사놓은 것이 있어 좀 더 이해가 필요하다 싶으면 해당 책도 볼 예정이다.
(+ 사족과 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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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틀린을 찍어먹어보면서 절실하게 느낀 점이 있다. 나는 '간단하게 정리를 하면' 안 되는 사람이다. 글을 쓸 때면 자판이 알아서 달려나가고 종지에는 글자수가 마구잡이로 늘어나는 사람이 간단하게 정리를 하겠답시고 핵심이니 요점이니를 뽑아다가 늘어놓는다? 그렇다, 전혀 소용이 없었다. 공부의 흔적을 만들겠다며 야심차게 만든 노션은 정말 딱 유니티에만 도움이 되고 있다.
따라서 일기장처럼 쓰되 잡담이니 헛소리를 때려넣기 좋은 블로그에 정리를 해놓으려 한다. 사람이란 자극이 없으면 모든 걸 잊어먹기 십상인고로, 어떻게든 이해를 하고 머릿 속에 새겨넣기 위해 온갖 비유와 개소리를 집어넣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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